16-35N도 부럽지 않다! NIKON 18-35G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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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5N도 부럽지 않다! NIKON 18-35G 후기

 

(시그마 18-35 UFO가 아니다. 가끔 18-35라고 하면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 부제 : 그냥 생각나서 써보는 먼지 같은 후기 -

 

 

사실 예전부터 사용하는 렌즈에 대한 추억도 남길 겸

 

별 전문성도 없는 먼지 같은 후기를 하나씩 써보고 싶었다.

 

어차피 전문적인 지식과 식견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사용하면서 좋은 점과 아쉬운 점

 

그리고 결과물 좀 보자는 후기다.

 

 

제목도 그냥 별 의미 없이 붙여봤다.

 

또한 지극히, 아주 지극히 주관적인 사용 후기이며

 

일기같은 취지로 적는 것이니 반말한다고

 

괜한 트집은 사양하고 싶다.

 

 

어차피 사람들한테 관심 받는 블로그도 아니니

 

트집 잡는 사람도 없을듯 -_-;

 

 

우선 18-35G의 스펙을 보자.

 

 

<출처는 신x계몰에서 가져왔다. 니콘 코리아에서 제공한 것일듯. 문제 되면 자삭해야 할지도...>

 

 

사실 스펙봐도 뭐가 뭔지 나도 모른다.

 

머리 아픈건 패스하자.

 

어차피 장비덕후 될 것 아니라면...

 

 

그냥 특징만 보면

 

1. 니콘의 신형 G 렌즈

 

2. 코가 안나옴

 

3. 무게 약 385G!!!

 

 

그리고 가격은 대형 쇼핑몰 기준으로 100만원 안되며

(구체적인 가격은 알아서 찾아보도록)

 

SLR클럽 중고거래 기준으로 70~80만원 정도 하는 듯 하다.

 

 

어쨌든 이놈의 특징은 바로 '무게'이다.

 

흔히 캐논이나 니콘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으며

 

풀프레임 기준 사람이 눈으로 보는 화각과 가장 비슷하다는

 

니콘 50mm 1.8G 렌즈가 185g인데

 

광각 줌렌즈가 385g이면 말 다한거다.

 

 

예전에 내가 쓰던 시그마 10-20 구형의 경우

 

519g인가 그런것을 보면

 

가벼움의 극강을 보여준다.

 

또한 16-35N렌즈의 무게가 680g인데

 

컴팩트함의 극치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자 그럼 실제 사용 중인 18-35G를 봐보자.

 

 

 

<좌 : 18-35G, 우 : 탐론 70-300vc>

 

 

 

<비교 대상 가그린>

 

(대충 JPG 무보정으로 찍었음)

 

 

그렇다면 나는 왜 이것을 샀고

 

18-35G를 구매할 때 과연 어떤 렌즈와 고민을 했을까

 

넋두리를 해보겠다.

 

 

당시 캐논에서 니콘으로 넘어올때 광각렌즈에 가장 큰 돈을 지불하고자 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각대이니 그만큼 좋은 것을 사용하고 싶었다.

 

더군다나 캐논 쓸 때 사용하던 시그마 10-20 구형의 주변부 화질에

 

진절머리가 나있던터라

 

화질 좋은 놈으로 구입하고 싶었다.

 

하지만!!!

 

우리는 서민이다.

 

그런고로 언제나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 있다.

 

바로

 

'가성비'

 

그렇다...서민에게 주어진 절대 사명 가성비 측면에서 당시 렌즈 후보군을 몇개 꼽아봤다.

 

1. 니콘 바디엔 니콘 렌즈 18-35G

 

2. 더 넓은 화각대를 쓰고 싶어! 시그마 12-24

 

3. 토키나의 컨트 강한 색감을 느껴 보고 싶다. 토키나 17-35

 

4. 가성비만큼은 최고! 삼양(삼짜이즈) 14mm

 

아마 보통 비슷한 예산 제약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보통 이렇게 후보군을 뽑을 것이다.

 

문제는 여기서 돈 좀 더 보태서 16-35N을 사볼까?!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Q : 내 생각은??? 

 

A : 그닥...

 

우선 광각의 목적은 보통 풍경을 찍기 위함이니

 

16-35N의 특징인 VR(부르르)와 고정 조리개는 별로 큰 매력이 아니었다.

 

물론 풀프레임에서 광각으로 1mm 차이는 엄청나다.

 

하지만 끝판왕 14-24N도 아니고

 

나 같은 경우 그렇게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물론 개인의 선택과 선호 차이이니 선택은 알아서....-_-;)

 

 

자 그럼 후보군의 당시 단점을 생각해보며

 

제외시켜 보자!

 

 

1. 18-35G : 솔직히 너무 컴팩트 하고 가벼워서 뭔가 장난감 같았음.

 

2. 시그마 12-24  : 주변부 화질이 딱히 좋은 게 아니래서 pass

 

3. 토키나 17-35 : 당시 국내에서 핀교정 안됬음 -_-; 지금은 되는지 모르겠지만 아직 핀교정 장비가 국내에 들어오기 전이었으므로 pass

 

4. 삼짜이즈 14mm : 앞에가 뽈록이라 필터 못 낌. MF임. 왠지 MF 무서웠음. pass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던 중

 

SLR클럽 니콘포럼에서 18-35G의 화질이 16-35N 싸대귀 때릴 수 있을 정도라는 이야기와

 

투입 가격 대비 결과물이 가장 좋다는

 

그 더러운 '가성비'라는 미명 아래에 구입하게 됬다.

 

 

자 그럼 약 7개월 동안 사용한 18-35G의 사진을 몇 점 보자.

 

 

 

 

 

 

 

 

 

 

 

 

 

 

어차피 사진은 재탕이오...

 

이미 블로그에 다 올렸던 사진들이다.

 

무보정 리사이즈 사진 같은 것은 못 올린다.

 

 허접한 보정 실력이래도 보정 한 게 조금 더 나으니깐 -_-;

 

 

아 물론 광각렌즈라고 꼭 풍경만 담으라는 법은 없다.

 

35mm까지 사용할 수 있고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음식을 씹으라는 것처럼

 

스냅?!

 

까짓거 담아보면 된다.

 

 

 

 

 

 

 

그렇다면 18-35G의 단점은 무엇일까?

 

앞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내가 가장 마음에 안들었던 것은

 

광각렌즈 치고 컴팩트하며 무게가 가벼워

 

손이 허전하다.

 

'크고 알흠다운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아직까지 가장 불만인 점이다.

 

또한 빛갈라짐이 -_-;

 

 

그렇게 예쁜편이 아니다.

 

뭐 사실 빛갈라짐 이쁜거 찾으려면

 

골라 골라 단렌즈 사야겠지만...(삼식이...읭?! -_-a)

 

 

어쨌거나 니콘 18-35G에 대한 요약을 하면

 

장점

 

1. 니콘 렌즈다(핀교정 등이 무료니깐. 바디랑 같이 니콘 센터 가면 편하니깐)

 

2. 좋은 화질에 좋은 '가성비'(사실 가성비 따지면 탐론 17-35 사야 함)

 

3. 주변부 화질 나쁘지 않음

 

4. 파우치 줌 ㅎㅎㅎ (그런데 가방에 넣어 두고 사용 안함 -0-;)

 

단점

 

1. 컴팩트하고 가벼워서 나 같은 취향의 사람들은 손이 허전함

 

2. N렌즈 로망을 실현시킬 수 없음.

 

3. 16-35N에 대한 뽐뿌는 없지만 결국 14-24N 사야함 -0-

 

 

요약

 

18-35G 좋은 렌즈임

 

개인적으로 16-35N에 대한 뽐뿌는 없음

 

하지만 결국은 14-24N 사려고 돈 모으게 됨 -_-;

 

어쨌거나 끝판왕이 킹왕짱임!

 

 

ps. 여유 되면 한방에 14-24N 사길 추천

 

하지만 끝판왕 샀다고 뽐뿌는 안 사라짐...다른 N렌즈 사게 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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