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 청주시 남일면 HDR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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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수많은 장르(?)의 사진을 찍지만

 

사실 이것저것 멍멍이 소나 다 찍는 ㅎㄷㄷㄷ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고 많이 찍는 사진은

 

사진을 처음 시작하게된 계기인 풍경사진이 아닐까 싶다.

 

 

사진에 대한 학문적인 개념도, 철학도, 신념(응? 이건 아마 있지)도 없지만

 

풍경사진의 완성은 50% 로케이션과 30%의 기상환경, 그리고 20%노력(방문 빈도수)이 아닐까 한다.

 

 

풍경 사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지나다니거나 여행 가서

 

멋진 풍경 보고 오! 이거야! 하며 찍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풍경 사진을 주로 찍는 사람들은 같은 장소를 여러번 가며

 

그날의 날씨(가령 물안개를 찍기 위한 기상 환경 등)을 미리 알아보고 가는 등

 

나름의 노력을 한다.

 

 

뭐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게 아니고.

 

물론 나 역시 풍경사진을 찍게 되면 위와 같은 사전조사 및 답사를 하기도 하지만

 

사진이라면 자고로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풍경을 담는게 주 목적이 아닐까 싶다.

 

 

본격 풍경의 스냅화?! ㅎㅎ

 

 

어쨌든 난 사진을 시작했던 대학 시절에 도니가 없어 자동차가 없으니

 

그야말로 대중교통으로 이곳저곳 다녀야 하는 뚜벅이 신세였다.

 

 

그런데 이미 카메라 장비 살 돈이면 중고 소형차 하나 사고도 남았다는건 함정 ㅜㅜ

 

 

이런 이유로 그냥 가까운 곳, 그리 시간이 걸리지 않는 곳에서

 

나만의 시각, 나만의 표현으로 뭔가를 만들기 시작했다.

 

 

뭐 그래서 시작하게 된 것이 HDR일 수도 있고

 

(사실 여러가지 이유가 더 있지만)

 

 

어쨌든 그런고로 내가 살고 있는 청주 인근의 흔한 논바닥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한 번 봐보겠다.

 

 

 

<예전에 올렸던적 있는 약 2년전 이맘때 찍은 청주시 남일면 논바닥>

 

 

그냥 장비 들쳐 메고 시내버스 타면 도착하는 흔한 논바닥이다.

 

엄청난 장비 부피에(카메라 백팩은 일반 백팩보다 부피가 크다) 다른 승객들에게 민폐 좀 끼치다보면 금새 도착한다 ㅜㅜ

 

 

사실 뭐 스마트 폰으로 찍어도 이렇게 나올듯 ㅋㅋ

 

 

벼들이 푸르른게 여름이라는 느낌이 팍팍 꽂힌다.

 

 지금도 종종 사진 찍으러 가는 곳이기도 하다.

 

 

가을이 되고 흔한 논바닥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자.

 

 

위 사진에서 3개월 뒤 같은 동네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HDR 사진을 몇 장 꼽으라면 이 사진도 항상 꼽느다.

 

 

프레임 안에 저 오리들 날아가는거 넣을려고

 

가을 저녁 벌레들을 먹으며 찍은 기억이 있다 -_-;

 

 

뭐 사람의 취향마다 사진이 아니라 그림을 그렸네! 라고 말할 수 있지만

 

이것도 하나의 장르이니 PASS!!!

 

 

같은 동네에서 찍은 사진 몇장을 더 보자면

 

 

오리들의 소규모 군무까지 프레임에 넣었다.

 

정 가운데 논길이 갈라져 있는 것이

 

나도 모르게 왠지 이 부분을 중앙에 넣어야 할 것 같았다 -_-;

 

 

 

 

위 두 사진은 눈의 한 부분의 벼들이 저렇게 누워있던데

 

내가 그런거 아니다 -0-;

 

 

난 그냥 농로에서 얌전히 사진만 찍었을 뿐!

 

 

어쨌든 왠지 저렇게 누워져 있는 부분이 인상적이어서 프레임에 같이 넣어 봤다.

 

 

 

이건 뭐 그냥 평범한 논떼기 -_-;

 

 

예전 사진 올리면서 뭔가 주제는 있어야 했고

 

오랜만에 사진 이야기하고 싶은데

 

 

요새 커뮤니티 활동도 안하는지라 성토할 곳이 없어 그냥 블로그에 남겨 본다 ㅜㅜ

 

 

<2014.10.3 NIKON D800 + 14-24N with Photoshop, Photomat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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