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 세종시 힌두리교 장노출 야경

|

아마 이 사진은 올해 1월 서산 천수만에 조류를 찾아 갔다가

 

고속도로 중간에서 갑작스레 엔진 체크등이 떠서

 

심장을 쫄깃하게 한 그 날인듯 하다.

 

 

다행히 겨울에 센서 이상으로 체크등만 뜬거라

 

엔진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결론났지만

 

 

중간중간 차가 퍼질까봐 괜시리 조마조마 했다는 ㅎㅎ

 

 

아무튼 상황이 이렇다보니 천수만에서 새는 고사하고

 

차디찬 바닷바람 맞으며 울다가 돌아오는 길에 지나야 하는 세종시에 있는 힌두리교가 생각나서

 

한번 담아봤다.

 

 

사실 힌두리교를 찍기 위한 대표 포인트(?)는 힌두리교 옆에 오래된 작은 다리 인근에서 찍어야지 제맛이긴 한데

 

차량이 지나가는 밤, 장노출을 찍고 싶어서

 

 

힌두리교 초입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촬영 시작 ㅎㄷㄷㄷ

 

 

추운 겨울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보고 저쉑...뭐하나 했을듯.

 

 

문제는 세종시를 가본 사람이면 다 알다시피

 

사람이 그렇게 많은 동네도 아니고(덕분에 차량 통행량도 그다지 많지 않다;)

 

 

거기다가 저녁이다보니 지나다니는 자동차가 더 없는 ㅜㅜ

 

 

어쨌든 찍어본 세종시 힌두리교 장노출

 

 

 

 

<보다시피 저녁 세종시 힌두리교 인도에는 지나다니는 사람조차 없다 ㅜㅜ>

 

 

야경 및 장노출 전용 렌즈인 니콘 28N으로 담아봤다.

 

가로등 플레어 방지를 위해 필터를 제거하고 찍었지만

 

몇군데 플레어가 ㅜㅜ

 

 

그러나 대충 만족하자;

 

 

예전에 자주가던 커뮤니티에(뭐 기껏해야 스르륵이나 팝코넷이겠지만;)

 

올렸더니 이름이 특이하다는 반응이 ㅎㄷㄷㄷ

 

 

설마 힌두교? -_-a

 

 

 

<찍는 내내 사람들이 없다 ㅎㅎ>

 

 

앞서 말했다시피 원래 세종시 힌두리교 야경 출사 포인트는 사진의 왼쪽 부분을 보면 낮고 오래된 다리 그곳이다.

 

그곳에서 촬영하게 되면 불이 들어온 힌두리교의 모습과 물에 비친 반영을 담을 수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 내가 갈때마다 어두컴컴한건 왜일까 ㅜㅜ

 

 

 

<2016.1.31 NIKON D800 + 28N with Photoshop>

 

Trackback 0 And Comment 0